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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툼 레이더 (2018) 배경, 줄거리, 관람 포인트, 관람평, 총평

by 테크오토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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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기 게임 툼 레이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2001년과 2003년에 개봉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 레이더 시리즈 이후, 새로운 배우와 보다 현실적인 스토리로 리부트된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2013년 리부트된 게임을 기반으로 하여 보다 어두운 분위기와 사실적인 액션을 강조하며,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영화에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라라 크로프트 역을 맡았으며, 대니얼 우, 도미닉 웨스트, 월튼 고긴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탐험과 생존의 긴장감을 담은 전형적인 어드벤처 영화로, 기존 시리즈의 화려한 액션보다는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1. 배경: 리부트된 툼 레이더 세계관

이번 영화는 기존의 화려한 탐험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라라 크로프트를 조명한다. 이는 2013년 출시된 게임 툼 레이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라라가 전설적인 탐험가로 성장하기 전, 첫 번째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다룬다.

라라는 가문의 유산을 잇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독립적인 삶을 개척하려 한다. 기존 영화에서 그녀가 이미 숙련된 모험가로 등장한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라라가 아버지의 실종 후 그가 남긴 단서를 추적하며 점차 성장하는 과정이 강조된다.

영화 속 주요 배경은 런던과 일본 근처의 외딴 섬 ‘야마타이’다. 런던에서는 주로 라라의 일상과 아버지의 실종과 관련된 단서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모험은 그녀가 야마타이 섬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이 섬은 일본의 전설적인 여왕 ‘히미코’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품고 있으며, 고대 유적과 자연의 위험이 가득한 신비로운 장소로 그려진다.

특히 영화는 히미코 여왕의 무덤과 관련된 신화를 현실적인 설정으로 풀어내면서, 단순한 판타지적 요소가 아니라 역사적 고증을 일부 반영한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형성한다. 이는 기존 툼 레이더 영화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2. 줄거리: 아버지의 비밀과 히미코 여왕의 전설

2-1. 평범한 삶을 살던 라라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런던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아버지(도미닉 웨스트)가 실종된 후, 가문의 유산을 잇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아버지가 남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그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2-2.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라라는 아버지의 연구 자료를 조사하던 중, 그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장소가 일본 근처의 외딴 섬 ‘야마타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가 연구하던 내용은 ‘히미코 여왕’에 대한 전설로, 그녀의 무덤에는 강력한 힘이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라라는 이를 추적하기 위해 선장 루 렌(대니얼 우)과 함께 위험한 항해를 감행하지만,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고 섬에 표류하게 된다.

2-3. 트리니티 조직과의 대결

섬에서 라라는 악명 높은 조직 ‘트리니티’의 수장 마티아스 보겔(월튼 고긴스)과 맞닥뜨린다. 그는 히미코 여왕의 무덤을 찾아 강력한 힘을 손에 넣으려 하며, 라라의 아버지는 이를 막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다가 실종된 것이었다. 보겔은 라라를 포로로 잡고 그녀가 아버지의 연구 내용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며, 그녀를 이용해 무덤을 찾으려 한다.

2-4. 아버지와의 재회

라라는 예상치 못하게 아버지 리처드 크로프트가 살아있음을 발견한다. 그는 트리니티의 손에서 도망쳐 섬에 은둔하고 있었으며, 수년 동안 트리니티가 무덤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막아왔다. 하지만 트리니티가 점점 무덤에 가까워지면서, 라라는 아버지와 힘을 합쳐 이들의 계획을 저지하기로 한다.

2-5. 히미코 여왕의 무덤

라라는 마침내 히미코 여왕의 무덤에 도달하지만, 전설 속의 이야기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히미코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것이 아니라, 치명적인 전염병을 지닌 존재였으며, 그녀의 봉인이 풀릴 경우 전 세계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2-6. 최후의 결전과 라라의 성장

라라는 보겔과의 격렬한 싸움 끝에 그를 처치하고, 무덤을 붕괴시켜 트리니티의 계획을 막는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을 희생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라라는 홀로 섬을 탈출해 런던으로 돌아온다.


3. 관람 포인트

3-1. 현실적인 라라 크로프트

이번 영화에서 라라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전사라기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받으며 점점 성장해 나가는 젊은 모험가로 그려진다. 기존의 안젤리나 졸리 버전의 툼 레이더가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적인 이미지에 집중했다면, 이번 영화는 보다 현실적인 생존기술과 인간적인 취약성을 보여준다. 라라는 강한 신체 능력과 기지를 발휘하지만, 무적의 존재가 아니라 상처를 입고 고통을 느끼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묘사된다.

3-2. 게임을 충실히 반영한 장면들

영화는 2013년 리부트된 게임의 분위기와 장면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라라가 활을 이용한 전투, 거친 환경 속에서 생존하는 모습, 폐허가 된 유적 속에서 퍼즐을 푸는 장면 등이 원작 게임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다. 게임을 즐겼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장면들이 많으며, 게임 속에서 경험했던 긴장감과 몰입감을 다시 느낄 수 있다.

3-3. 탐험과 생존의 긴장감

영화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생존과 탐험의 요소를 강조한다. 주인공이 정글 속에서 길을 찾고, 부족한 자원으로 살아남으며, 트리니티 조직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이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라라가 처음으로 살인을 하게 되는 장면은 그녀의 심리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그녀가 단순한 탐험가에서 진정한 생존자로 변모하는 과정이 잘 드러난다.


4. 관람평: 장점과 아쉬운 점

4-1. 장점

  •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 기존 영화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라라 크로프트를 보여준다.
  • 원작 게임의 충실한 반영: 2013년 리부트 게임의 설정과 분위기를 잘 살렸다.
  • 강렬한 액션: 활과 도끼를 이용한 근접 전투, 섬에서 펼쳐지는 생존 액션이 인상적이다.

4-2. 아쉬운 점

  • 스토리의 깊이 부족: 기본적인 탐험 구조를 따르지만, 전반적으로 예상 가능한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 빌런 캐릭터의 개성 부족: 악역인 마티아스 보겔(월튼 고긴스)의 동기나 행동이 다소 평면적이다.
  • 긴장감이 부족한 결말: 마지막 무덤 탐험 장면이 다소 급하게 마무리되며, 클라이맥스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5. 총평: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이번 툼 레이더 영화는 시리즈를 새롭게 리부트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라라 크로프트를 보여주려는 시도를 했다. 이는 원작 게임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변화였으며, 보다 인간적인 주인공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스토리의 깊이와 빌런의 매력 부족 등으로 인해 완벽한 영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과 탐험 요소가 잘 살아 있으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연기는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라라 크로프트를 잘 표현해 주었으며, 후속작이 제작될 경우 더욱 발전된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평점: 7.5/10

추천 대상: 원작 게임 팬, 현실적인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기대 포인트: 현실적인 라라 크로프트, 강렬한 생존 액션, 게임을 충실히 반영한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