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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 줄거리, 배경과 시대상, 총평 및 감상

by 테크오토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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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 (2024)는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 (Wicked)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존 추(Jon M. Chu)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신시아 에리보(Cynthia Erivo)가 엘파바 역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글린다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위키드는 ‘서쪽의 나쁜 마녀’로 알려진 엘파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녀가 어떻게 악당이 되었는지, 그리고 글린다와의 우정과 갈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2024년과 2025년 두 편으로 나누어 개봉되며, 환상적인 비주얼과 감동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영화 ‘위키드’ 줄거리

(1) 오즈의 마법사 이전의 이야기

이야기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 오즈 왕국에서 시작됩니다. 초록색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는 어린 시절부터 차별받으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강한 마법 능력을 지닌 특별한 존재이며, 마법학교인 슈즈 대학(Shiz University)에 입학하게 됩니다.

(2)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갈등

학교에서 엘파바는 아름답고 인기가 많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와 룸메이트가 되며, 처음에는 서로에게 반감을 가지지만 점차 우정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엘파바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오즈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반면, 글린다는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마법사의 진실과 엘파바의 선택

두 사람은 오즈의 마법사(Jeff Goldblum 분)를 만나지만, 그는 사실 위선적인 존재이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엘파바의 마법을 이용하려 합니다. 이를 알게 된 엘파바는 마법사에게 대항하기로 결심하지만, 그녀는 점점 ‘서쪽의 나쁜 마녀(Wicked Witch of the West)’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4) 엘파바의 몰락과 글린다의 변화

엘파바는 점점 세상으로부터 고립되고, 결국 모든 이들에게 두려운 존재로 여겨지지만,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 합니다. 한편 글린다는 그녀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 되면서도, 과거의 우정을 잊지 못해 갈등을 겪습니다.

영화의 첫 번째 파트(2024)는 엘파바가 ‘나쁜 마녀’로 낙인찍히는 과정에서 끝을 맺으며, 두 번째 파트(2025)에서 본격적인 결말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 배경과 시대상: 현대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

(1)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엘파바는 타고난 초록색 피부로 인해 끊임없는 차별과 배척을 당합니다. 이는 현실 사회에서 외모, 인종, 성별 등으로 인해 겪는 차별과 선입견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2) 권력과 진실의 문제

오즈의 마법사는 자신이 만든 허위 정보와 선전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며, 사람들에게 엘파바가 ‘위험한 존재’라고 믿게 만듭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가짜 뉴스, 정치적 선동, 그리고 권력층의 조작된 이미지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3) 여성 캐릭터의 성장과 대립

영화는 엘파바와 글린다, 두 여성 캐릭터의 성장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3. 총평 및 감상

(1) 영화의 장점

  • 환상적인 비주얼과 연출: 위키드는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만큼, CG와 특수효과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존 추 감독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인 더 하이츠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뮤지컬적 연출을 선보인 경험이 있어, 이번 영화에서도 압도적인 영상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 신시아 에리보는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며,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가수로서의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 배우가 선보일 명곡 Defying Gravity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원작의 감동적인 스토리 유지: 뮤지컬 위키드는 이미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영화화되면서도 원작의 핵심적인 감동과 메시지를 그대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영화의 아쉬운 점

  • 두 편으로 나누어진 점: 위키드는 한 편으로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두 편으로 나누어 개봉되면서 일부 관객들에게는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 뮤지컬 영화의 접근성: 원작 뮤지컬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스토리가 다소 낯설거나, 특정 장면의 감정선이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특유의 감성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종합적인 평가

위키드 (2024)단순한 판타지 영화가 아니라, 강한 메시지와 감동을 담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상적인 비주얼, 뛰어난 배우들의 가창력,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원작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위키드’가 전하는 메시지

위키드는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규정하는 ‘악’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Defying Gravity와 같은 명곡을 통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는 강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강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을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감상해야 할 작품입니다.